SKT, 'T 로밍 데이터 추가' 혜택 연말까지 연장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9.08 09:42
수정2026.09.08 09:50
[T 로밍 데이터 추가 (사진=연합)]
SK텔레콤이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T 로밍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연장합니다.
SK텔레콤은 당초 8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던 T 로밍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로밍 서비스 ‘바로(baro)’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최대 16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입니다. 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이후에도 최대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 시행 이후 상대적으로 데이터 제공량이 많은 로밍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도 늘었습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최근 4개월간 데이터 추가 혜택이 적용되는 ‘baro 8GB’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 비중은 프로모션 시행 전보다 약 15%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족로밍’ 누적 이용 고객은 50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가족로밍은 로밍 요금제에 3000원을 추가하면 최대 5명의 가족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SK텔레콤은 T 로밍을 이용하는 가구의 78%가 가족로밍을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체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가입과 사용 편의성, 현지 통신사 선택 기능, 가격 등이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별도의 유심이나 eSIM을 구매·설치하지 않고 해외 현지에 도착하면 기존 국내 번호로 로밍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SK텔레콤은 전 세계 195개국 500여개 통신사와 계약을 맺고 있으며, 이용자는 현지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통신사를 직접 선택하거나 변경할 수 있습니다.
만 34세 이하 고객은 로밍 데이터 1GB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청년 요금제 또는 베스트·라이트 요금제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 이용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통화와 문자 이용료도 무료입니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 본부장은 “여름 휴가철 T로밍 고객들로부터 예상보다 큰 성원을 받아 추석과 연말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모션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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