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차량 판매이후 사업 확장…소프트웨어 등에 역점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08 04:23
수정2026.09.08 05:47
[도요타 로고 (EPA=-연합뉴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리스 등 신차 판매 이외의 사업을 통해 영업이익을 2030년도까지 3조엔(약 26조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7일 보도했습니다.
향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도요타는 무선통신을 이용해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 기능 업데이트, 보수용 부품 판매 등 신차 판매 후의 '밸류 체인 비즈니스'에 주력한다는 구상입니다.
SDV는 스마트폰처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향상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안전 운전이나 실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추가하는 등 신차 인도 후의 서비스가 자동차 제조사의 성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된다고 보고 신차 판매 대수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는 단발성 판매 모델에서 벗어난다는 것입니다.
중고차 판매에도 힘을 쏟을 방침으로, 중고차 구매시 장애물 감지 등 안전 기능을 사후 장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연간 일본 내 중고차 판매 대수를 현재 35만대 수준에서 2030년대는 55만대로 늘릴 계획인데, 밸류 체인 비즈니스 측면에서 도요타의 영업이익은 이미 2조엔(약 17조4천억원) 규모에 달합니다.
도요타는 이 분야 매출을 연간 약 1천500억엔(약 1조3천억원)씩 늘려 2030년도까지 영업이익을 현재보다 약 40% 늘어난 3조엔으로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1천만원 BYD 수리비…비싸도 어쩔 수 없다
- 2.화성 동탄 묶자마자…두달 새 1.7억 오른 '옆동네'
- 3.'결혼 자금으로 쓸게요' 이젠 안 돼…은행권, 대출 용도 더 깐깐히 따진다
- 4.3억 영끌족 비상…월 상환액 126만원→206만원 '이자폭탄’'
- 5.기저귀도 못 뗐는데…월세로 돈버는 '아기 건물주'
- 6."20억 집 팔고 15억 美주식에"…직장인 글에 '와글와글'
- 7.개인정보 털려 탈퇴했는데…티빙 보상 셀프신청 '시끌'
- 8.계란 두 판에 고작 9900원?…동네 슈퍼로 오세요
- 9.고개 숙인 티빙…피싱 안심보험 등 2만원 상당 보상
- 10.목동 '병풍 49층' 퇴짜…압구정도 최고층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