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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도 미국산도 뛰었다…추석 차례상 어쩌나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9.07 15:22
수정2026.09.07 15:44

[앵커] 

추석이 3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각종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특히 소고기 등 축산물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추석 선물에 차례상 준비까지 다가오는 명절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이태완 / 서울 용산구 : 최근 들어 (소고기) 많이 올라서 구매하기 꺼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돈을 쓰기에는 많이 부담스러운 가격이지 않나…] 

[이준엽 / 서울 동작구 :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데 물가가 나날이 계속 오르고 있어서 부담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한우 안심 한 근(600g) 값은 9만 1천800원, 1년 사이 2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등심도 22.6%, 장조림과 국거리로 쓰이는 양지는 17.7% 비싸졌습니다. 

한우가 부담되다 보니 수입산 소고기로 수요가 몰리면서 덩달아 가격이 뛰고 있습니다. 

미국산 냉장 소고기(척아이롤)는 한 근에 2만 4천 원대로 1년 새 20% 넘게 올랐습니다. 

계란 한 판 값도 7천 원대에서 내려올 줄 모릅니다. 

[이정희 /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 (추석) 특수이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상황이고 물가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 폭염, 장마 자연재해 문제도 있을 거고요. 유가가 올라가면서 9월에도 (물가 상승률) 3% 밑으로 떨어지기 쉽지는 않아 보인다…] 

정부는 1천30억 원을 투입해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고, 성수품 18만 3천 톤을 공급하는 등 추석 물가 잡기에 안간힘입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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