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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아파트 특공 재개돼야"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07 13:30
수정2026.09.07 13:37

 
[조상호 세종시장 (사진=연합뉴스)]

조상호 세종시장이 7일 중앙행정기관의 차질 없는 이전을 위해 이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아파트 특별공급(특공) 제도' 부활을 주장했습니다. 

조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특별공급을 중단해야 할 만큼의 중대한 하자는 없었다고 본다"며 "이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특공 제도를 재개할 것을 건의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행복청이 관할하는 신도시가 아닌 세종시청 관할 읍면지역에서 아파트를 공급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행안부와 행복청, 세종시가 기존에 있던 아파트 공급 계획을 얼마나 속도감 있게 진행하느냐가 중요하다"며 "결국 정부 최종안이 확정될 때쯤 주거 안정화 방안이 나올 텐데,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제도는 중앙행정기관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도입됐습니다. 분양물량의 최대 70%까지 이전 기관 종사자에게 아파트를 우선 공급했지만, 불법 전매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2021년 폐지됐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3일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내년 상반기부터, 검찰청(공소청·중수청)과 경찰청은 청사를 확보한 후 세종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전 기관 종사자 주거 확보 문제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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