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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원작부터 그림책까지…파리 마레지구에 ‘K-북' 떴다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9.07 12:23
수정2026.09.07 14:13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 제공=연합뉴스)]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책과 작가를 집중적으로 알리는 'K-북 위크'가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파리 마레지구의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조셉'을 중심으로 K-북 특별전시와 작가 행사, 출판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연결: 책으로 잇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한국 출판콘텐츠를 프랑스에 소개하고 유럽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별전시에서는 안녕달·이지현·밤코·김민우·김지윤 등 그림책 작가 작품 24종과 유영광·윤고은·편혜영·천선란·김차차 등 문학·웹소설 작품 21종을 선보입니다.

프랑스에서 번역·출간된 한국도서 47종과 문화예술인 추천도서, 드라마·영화 등으로 확장된 출판 지식재산(IP) 콘텐츠 등을 포함해 모두 130종이 전시됩니다.

오는 15일까지 파리의 서점과 학교, 도서관, 갤러리, 세종학당 등에서는 한국 작가들이 참여하는 대담과 사인회, 강연, 그리기 시연 등 12개 행사가 이어집니다. 프랑스 작가와 출판 관계자들도 참여합니다.



15일부터 17일까지는 한불 출판인 교류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국내 10개 출판사와 프랑스 20여개 출판사가 참여해 저작권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출판시장 흐름과 판권 수출 전략도 공유합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오는 9일 현장을 찾아 양국 출판문화 교류와 K-북의 해외 진출 확대 방안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최 장관은 "K-북이 유럽 독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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