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은행 채용 20% 감소…진로 불안에 실업 청년은 '번아웃'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9.07 11:13
수정2026.09.07 11:40
[앵커]
인공지능의 본격적인 확산으로 은행들의 채용문이 갈수록 좁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 같은 꿈의 직장이 아니더라도 청년들의 실업 불안은 이미 상당한데,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보윤 기자, 우선 은행권 공채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4대 시중은행은 올해 상반기 총 485명의 신입 행원을 공개 채용했는데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채용 규모가 20% 가까이 줄었는데, 하반기에는 더욱 줄어들 전망입니다.
고연봉 덕에 지원자들의 선호는 높지만 비대면 전환으로 오프라인 점포가 줄면서 전통적인 은행원 수요가 줄어든 영향인데요.
게다가 채용 역시 대규모 공채로 신입을 뽑았던 과거와는 달리 AI·디지털 등 전문성이 검증된 실무형 인재를 선별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앵커]
은행을 벗어나서, 청년들의 전반적인 진로 불안은 얼마나 컸습니까?
[기자]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실업 청년의 번아웃 경험률은 52.7%로 취업 청년(32.4%)의 약 1.6배에 달했습니다.
구직기간이 1년 이상이면 번아웃 경험률은 61.8%로 더 높아졌는데요.
번아웃 주요 원인으로는 진로 불안이 68.4%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취업 준비·학업 등 일에 대한 회의가 약 10%로 뒤를 이었습니다.
최근 5년간 청년층의 첫 취업 평균 소요 기간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청년층이 겪는 취업의 어려움과 고용 불안이 번아웃을 심화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인공지능의 본격적인 확산으로 은행들의 채용문이 갈수록 좁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 같은 꿈의 직장이 아니더라도 청년들의 실업 불안은 이미 상당한데,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보윤 기자, 우선 은행권 공채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4대 시중은행은 올해 상반기 총 485명의 신입 행원을 공개 채용했는데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채용 규모가 20% 가까이 줄었는데, 하반기에는 더욱 줄어들 전망입니다.
고연봉 덕에 지원자들의 선호는 높지만 비대면 전환으로 오프라인 점포가 줄면서 전통적인 은행원 수요가 줄어든 영향인데요.
게다가 채용 역시 대규모 공채로 신입을 뽑았던 과거와는 달리 AI·디지털 등 전문성이 검증된 실무형 인재를 선별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앵커]
은행을 벗어나서, 청년들의 전반적인 진로 불안은 얼마나 컸습니까?
[기자]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실업 청년의 번아웃 경험률은 52.7%로 취업 청년(32.4%)의 약 1.6배에 달했습니다.
구직기간이 1년 이상이면 번아웃 경험률은 61.8%로 더 높아졌는데요.
번아웃 주요 원인으로는 진로 불안이 68.4%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취업 준비·학업 등 일에 대한 회의가 약 10%로 뒤를 이었습니다.
최근 5년간 청년층의 첫 취업 평균 소요 기간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청년층이 겪는 취업의 어려움과 고용 불안이 번아웃을 심화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1천만원 BYD 수리비…비싸도 어쩔 수 없다
- 2.'1억 넣으면 이자만 385만원'…정기예금 1000조원 넘었다
- 3.화성 동탄 묶자마자…두달 새 1.7억 오른 '옆동네'
- 4.'결혼 자금으로 쓸게요' 이젠 안 돼…은행권, 대출 용도 더 깐깐히 따진다
- 5.다이소도 아닌데 '990원' 제품이…천원 한장에 장바구니 가득
- 6.연봉 1위, 삼전닉스 아니었네…1억8천 받은 '이 회사' 1위
- 7.살짝 '콩'했는데 입원?…나이롱 환자 8주 입원 쉽지 않다
- 8.3억 영끌족 비상…월 상환액 126만원→206만원 '이자폭탄’'
- 9.고개 숙인 티빙…피싱 안심보험 등 2만원 상당 보상
- 10.'사회생활, 빚으로 시작'...학자금 못 갚는 청년들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