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우크라이나, 美 특사와 종전 논의…돌파구는 못 찾은 듯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9.07 07:05
수정2026.09.07 07:07

[키이우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 만난 미국 대통령 특사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특사가 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종전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대통령 특사 스티브 윗코프와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이날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종전안을 논의했습니다.

윗코프 특사는 오찬을 포함해 3시간에 걸쳐 진행된 회담을 마친 뒤 "실질적이고 중요한 논의였고 매우 고무됐다"고 말했다. 쿠슈너 특사는 "이번 방문이 새롭게 진전된 안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윗코프 특사는 "우리는 모스크바에서 진전을 이룬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키이우로 가져왔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논의된 아이디어들이 "이전과 같은 것들이 아니며 더 효과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이 겨울에도 계속될 경우 유럽 파트너들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그렇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조기 종전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규준다른기사
828억 사내 대출 막 퍼줬다? LH, 정부 기준 어겨
상위 20개 저축은행, 상반기 순익 5746억…3배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