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불꽃축제 인파 속 5G '전용망' 가동…실시간 영상 관제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9.06 13:15
수정2026.09.06 13:36
[KT의 5G 기반 영상관제 기술 (KT 제공=연합뉴스)]
KT는 어제(5일)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서 공식 기술 협찬사로 참여해 5G 단독모드(SA)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일대에 네트워크 슬라이싱이 적용된 무선 폐쇄회로(CC)TV 25대를 운영하고, 촬영 영상을 종합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했습니다.
안전요원들에게는 긴급 연락용 단말 10대를 지급해 관람객 동선 관리와 긴급 상황 대응을 지원했습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통신망을 여러 개의 독립적인 가상망처럼 나눠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혼잡한 도로에 버스전용차선을 따로 두는 것처럼 일반 데이터 트래픽과 분리된 전용 통신망을 확보할 수 있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서도 특정 서비스의 통신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KT는 현재 국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유일하게 5G SA 상용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슬라이싱의 기술 안정성과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택균 KT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상무는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는 5G SA 네트워크 슬라이싱의 상용망 운용 역량과 공공안전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네트워크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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