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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16주째 하락…국제유가 영향은?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9.05 09:17
수정2026.09.05 09:17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지난주 대비 소폭 내리며 1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 주(8월 30일∼9월 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당 1.1원 내린 1천860.2원이었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1.2원 내린 1천906.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2원 하락한 1천833.0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GS칼텍스 주유소가 1천863.3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851.0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7원 내린 1천844.5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공방이 다시 격화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차질 우려가 커진 데 따라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7.6달러 오른 99.9달러였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8.8달러 상승한 120.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8.1달러 오른 159.2달러였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석유 최고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1일 9차 석유 최고가격을 8차 최고가격과 동일하게 지정했습니다. 

휘발유는 리터당 1천784원, 경유는 1천773원, 등유는 1천38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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