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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호르무즈 파병 검토…전투·비전투 등 포함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9.04 17:51
수정2026.09.04 18:14

[앵커]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군을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투와 비전투 등 군사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 중인데요.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동의안을 제출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정보윤 기자, 청와대가 호르무즈 파병 가능성에 대해 입장을 밝혔죠?

[기자]



네,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시나리오가 구체화하고 있는데요.

청와대 관계자는 "한반도 대비 태세에 큰 손상이 있지 않은 범위 내에선 운신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라며 "호르무즈에서 실질적 기여를 하려면 한반도 대비 태세를 고려해야 하며 관련해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북 대비 태세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파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다만, 지금은 검토 단계에 있고 정해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는데요.

국회와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지진 않았다고 말했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달 중으로 국회에 파병동의안을 제출하는 등 정식 파병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앵커]

파병이 현실화되면 한미 안보협상 진행에도 진전이 있을까요?

[기자]

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수차례에 걸쳐 한국의 이란 관련 기여가 부족하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에 한미 연합연습 축소를 지시하기도 했고, 최근 들어선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와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이 지연되고 있는데요.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의 군사 지원 요청을 거절한 것이 한미 간 안보협상의 이행이 어려워진 이유냐는 질문엔 즉답을 피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여러 다른 이슈와 연결돼 (안보협상의) 진행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 이를 복원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통상 협상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반도체 분야 투자 요구가 양측 대화의 이슈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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