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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유지 기대감에 코스피 1%대 상승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9.04 15:21
수정2026.09.04 15:56

[앵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 넘게 오르며 660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유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달러-원 환율도 1340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습니다. 

신다미 기자, 먼저 오늘(4일) 코스피 마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어제(3일)보다 1.69% 오른 6687.2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상승폭을 2% 가까이 키우면서 6740선까지 오르기도 했는데요.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고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도 완화되면서 간밤 뉴욕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일제히 오른 영향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00억 원과 1조 5천억 원가량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삼성전자는 2%대, SK하이닉스는 3%대 상승했습니다. 

중동 긴장 고조와 국제유가상승에 정유주도 강세를 보였는데요. 

S-Oil이 5% 넘게 뛰었고 GS도 4%대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이 8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가상자산 거래소 관련주도 올랐는데요.

업비트 운영사의 주요 주주인 우리기술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은 9%가량 상승했습니다. 

코스닥도 3% 가까이 뛰면서 이틀 만에 800선을 회복했습니다. 

[앵커] 

환율은 어떻습니까? 

[기자] 

달러-원 환율은 1350원대에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오후 들어 2년 2개월 만에 장중 1340원대 진입하기도 했는데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준 이사가 최근 지표에서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경우 기준금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은 영향인데요. 

이에 달러화 가치도 떨어지면서 달러인덱스는 0.5%가량 하락해 지난달 26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다만 오늘 밤 발표되는 미국의 8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변수가 될 전망인데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강하게 나올 경우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환율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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