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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구조 본격화' 한국인 생존자 '희망 불씨'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04 14:35
수정2026.09.04 16:14

[네팔의 한 수력발전소 현장에서 네팔 구조대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네팔 대홍수 발생 9일 만인 4일(현지시간) 홍수 피해를 입은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네팔인 직원 2명이 구조되면서 한국인 9명 등 여러 발전소 터널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에 대한 구조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네팔군 등 구조대는 이날 중북부 바그마티주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터널 수색 작업 도중 살아 있는 네팔인 직원 2명을 구조했다고 네팔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네팔 구조대는 여러 수력발전소 터널에 직원 수백 명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특히 트리슐리 3A 등 발전소 두 곳의 터널에 약 90명의 직원이 생존한 채 갇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 수색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트리슐리 3A는 실종 한국인 직원 9명이 근무하던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의 트리슐리강 하류에 위치한 발전소로 두 곳은 서로 약 6㎞ 떨어져 있습니다.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실종된 한국인 근로자 9명에 대한 구조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서는 네팔 당국이 실종자 200여 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해외긴급구호대(KDRT)는 3일 네팔군의 헬기 2대를 지원받아 이 지역에서 공중 수색을 시도했으나 1m 앞을 분간 못하는 안개로 회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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