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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효과? 역효과?…美 공화당 엇갈린 반응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04 13:43
수정2026.09.06 09:06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이 이례적으로 전당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지만 '결집'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특히 전당대회를 통한 '트럼프 효과'에 대한 공화당 내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9월 9∼10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중간선거 전당대회를 개최합니다. 대선이 아닌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당대회가 열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일 모두 참석해 10일 밤 연설합니다. 9일 밤에는 JD 밴스 부통령이 연설에 나섭니다. 

일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도 나오지만 공화당 입장에서는 결국 기댈 곳은 트럼프 효과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스티브 스칼리스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현지시간 3일 "지지층을 결집하는데 트럼프 대통령보다 적합한 사람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접전 지역을 중심으로 벌써 전당대회 불참을 선언한 공화당 의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댈러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 참여하지 않고 출마지역에서 선거운동을 계속하겠다는 것입니다. 

데이비드 발라다오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은 “나는 전당대회에 한 번도 참석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하이오주의 맥스 밀러 하원의원은 “초대받았지만 선거운동을 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고향에 남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중간 선거에서 하원은 3석, 상원은 4석만 더 확보하면 다수당 지위를 되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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