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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았다' 9일만의 기적, 발전소 터널에서 2명 구조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04 13:15
수정2026.09.04 16:11

[네팔의 한 수력발전소 현장에서 네팔 구조대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네팔 대홍수 발생 9일 만인 4일(현지시간) 구조대가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생존 직원 2명을 구조했다고 네팔 당국 등이 밝혔습니다. 



네팔군 등은 이날 중북부 바그마티주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수색 작업 도중 살아 있는 네팔인 직원 2명을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비라지 박타 슈레스타 네팔 에너지부 장관은 "트리슐리 3A 터널에서 한 명이 방금 안전하게 구조됐다"고 말했으며, 이어 수단 구룽 내무부 장관은 성명에서 "또 다른 한 명도 구조됐다는 소식을 방금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TV 뉴스 채널에는 먼저 구조된 직원이 진흙투성이인 채 구조대원의 어깨에 들려 현장에서 옮겨지는 모습이 방영됐습니다. 의료진은 구조된 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람 네우파네 네팔 의원이 현지 매체 카트만두포스트를 통해 터널 안에 아직 사람들이 갇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으며,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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