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개인 대상 8.7조원 회사채 금리 4.75%"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04 11:13
수정2026.09.04 12:29
[소프트뱅크 로고 (로이터=연합)]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발행하는 1조엔(약 8조7천억원) 규모의 개인 투자자 대상 회사채 발행금리가 연 4.75%로 확정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 보도했습니다.
당초 예상된 4.3∼4.9%의 상단에 가까운 수준이며, 회사채 만기는 7년 입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일본에서 발행된 엔화 표시 개인 대상 회사채의 평균 금리는 2.3%였습니다.
노무라증권 카즈마 오기노 수석 신용 애널리스트는 "높은 금리와 1조엔의 발행 규모는 새로운 개인 투자자들을 시장에 끌어들일 수 있다"라면서,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하는 투자자들은 가격 변동에 덜 노출되고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면서 "회사채 시장에 호재"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1조엔 회사채는 일본 기업의 개인 투자자 대상 채권 발행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이번을 포함해 올해 발행 계획이 확정된 회사채 물량만 2조8천800억엔에 달하는데, 이전에는 연간 발행액이 이보다 많은 적이 없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1억 넣으면 이자만 385만원'…정기예금 1000조원 넘었다
- 2.현직 장관도 교체 몰랐다?…전격 개각 의미는?
- 3.[숏폼] 케빈 워시 VS 베센트 "목적지는 같다"
- 4.이자 못 내 집 넘어간다…아파트·빌라 3만채 경매행
- 5.10년·8만원 부으면 서울시가 연금 준다?…뭐길래
- 6.다이소도 아닌데 '990원' 제품이…천원 한장에 장바구니 가득
- 7.1천만원 BYD 수리비…비싸도 어쩔 수 없다
- 8.'국민연금 따라 사볼까'…한 달 새 쓸어담은 종목은?
- 9.흑자 낸 삼성SDI 성과급 투표…'50% 상한' 논란
- 10.75만원짜리 '다이슨 칫솔' 등장…칫솔에 AI 카메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