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자금으로 쓸게요' 이젠 안 돼…은행권, 대출 용도 더 깐깐히 따진다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9.04 11:13
수정2026.09.04 11:46
[앵커]
부동산을 중심으로 대출 규제에 나서는 정부의 기본적인 기조는 꼭 필요한 대출 빼곤 막겠다는 겁니다.
이 신호를 받은 은행들이 대출 신청서의 자금 용도란을 더 깐깐하게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류선우 기자, 그러니까 대출 목적을 더 명확하게 제시하라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NH농협은행이 이달부터 대출 신청할 때 자금 용도를 더 명확히 밝히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예컨대 회사원이 개인 대출을 신청할 때 기존엔 '결혼'이나 '학업', '전세' 같은 목적으로 쓰겠다고 기재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결혼 항목은 아예 사라집니다.
또 학업 대신 '학자금'으로 항목이 바뀌고 전세자금 또한 '전세자금 반환'인지, '주택 임차' 목적인지 등 명확히 밝히도록 세분화 됐습니다.
농축임업인을 포함한 개인사업자가 대출 신청을 할 때는 아예 가계 자금인지 기업 자금인지 명확히 목적을 먼저 구분하도록 개선했습니다.
이는 금융감독원 요청에 따른 조치라고 농협은행 측은 설명했습니다.
[앵커]
이건 신청 때의 조치 강화고, 이미 나간 대출의 관리를 강화하는 곳도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BNK부산은행에서는 주택 구입 제한 조건이 걸린 대출에 대한 사후 관리를 강화합니다.
주택 소유 확인 시스템 HOMS(홈즈)를 고도화해 주택 관련 대출 차주의 주택 보유 여부 검증을 자동화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생활안정자금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 버팀목 대출, 고액 신용대출을 받은 경우가 대상입니다.
대출을 용도와 다르게 활용해 집을 사는 꼼수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금융당국 기조에 발맞춰 은행권 대출 제도가 더 촘촘히 바뀌고 있는데요.
금융당국은 지난 3월 시작한 사업자 대출 용도 외 유용 단속을 연말까지 진행합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부동산을 중심으로 대출 규제에 나서는 정부의 기본적인 기조는 꼭 필요한 대출 빼곤 막겠다는 겁니다.
이 신호를 받은 은행들이 대출 신청서의 자금 용도란을 더 깐깐하게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류선우 기자, 그러니까 대출 목적을 더 명확하게 제시하라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NH농협은행이 이달부터 대출 신청할 때 자금 용도를 더 명확히 밝히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예컨대 회사원이 개인 대출을 신청할 때 기존엔 '결혼'이나 '학업', '전세' 같은 목적으로 쓰겠다고 기재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결혼 항목은 아예 사라집니다.
또 학업 대신 '학자금'으로 항목이 바뀌고 전세자금 또한 '전세자금 반환'인지, '주택 임차' 목적인지 등 명확히 밝히도록 세분화 됐습니다.
농축임업인을 포함한 개인사업자가 대출 신청을 할 때는 아예 가계 자금인지 기업 자금인지 명확히 목적을 먼저 구분하도록 개선했습니다.
이는 금융감독원 요청에 따른 조치라고 농협은행 측은 설명했습니다.
[앵커]
이건 신청 때의 조치 강화고, 이미 나간 대출의 관리를 강화하는 곳도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BNK부산은행에서는 주택 구입 제한 조건이 걸린 대출에 대한 사후 관리를 강화합니다.
주택 소유 확인 시스템 HOMS(홈즈)를 고도화해 주택 관련 대출 차주의 주택 보유 여부 검증을 자동화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생활안정자금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 버팀목 대출, 고액 신용대출을 받은 경우가 대상입니다.
대출을 용도와 다르게 활용해 집을 사는 꼼수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금융당국 기조에 발맞춰 은행권 대출 제도가 더 촘촘히 바뀌고 있는데요.
금융당국은 지난 3월 시작한 사업자 대출 용도 외 유용 단속을 연말까지 진행합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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