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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경제일정] 美 8월 소비자물가 관건…애플 첫 '폴더블폰' 공개

SBS Biz 김기호
입력2026.09.04 10:59
수정2026.09.04 11:23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입니다.

유로존의 2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나옵니다.

앞서 속보치와 잠정치는 모두 전분기 대비 0.4%였습니다.

뉴욕증시는 노동절 휴장입니다.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우리나라의 2분기 성장률 잠정치가 나옵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0.6%, 전년 대비 3.7% '깜짝' 성장이었죠.

일본의 2분기 성장률도 관심인데요.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0.3%였습니다.

중국에선 지난 달 수출입 통계가 나옵니다.

수출이 관건인데 7월엔 전년 대비 24% 증가해, 두 달 연속 20%가 넘는 고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는 전미자영업연맹이 발표하는 소기업 낙관지수 정도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어서 수요일 일정입니다.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관심입니다.

최근 완만한 상승세는 이어가고 있지만 속도는 둔화하고 있는데요.

7월엔 전년 대비 0.5% 상승에 그쳤습니다.

국내 지표는 8월 취업자수 변동폭 확인하시고요.

빅 이벤트도 예정돼 있습니다.

미국 현지시간 오전 10시,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2시, 애플이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엽니다.

올해는 특히 첫 폴더블 아이폰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밖에 아이폰 18프로와 프로맥스 등도 공개될 예정이고, 애플 AI가 어느 수준까지 올라왔는지도 관심이죠.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존 터너스 CEO의 데뷔 무대이기 때문에 그의 발언 하나하나에 시장 반응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유럽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번 회의에선 벤치마크인 예금금리를 2.25%로 유지했죠.

당시 에너지 가격과 물가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설명이 나왔는데, 이후 상황이 추가 인상 가능성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도 관건입니다.

먼저 목요일엔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생산자물가가 나오는데요.

7월엔 전월 대비 보합, 전년 대비로는 4.7% 올라, 6월에 기록한 5.5%에서 상승세가 크게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8월은 유가가 다시 불안한 흐름을 나타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합니다.

유가 관련해서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월간 보고서, 특히 수요 전망을 보셔야 하고요.

눈여겨봐야 할 기업 실적도 있는데요. 오라클이 지난 분기 성적을 공개하고, 전망을 내놓습니다.

AI 투자와 수익성 관련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입니다.

참고로, 지난번엔 깜짝 실적을 발표하고도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수백억 달러를 추가 조달하겠다는 발표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 보시죠. 

다음 주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나옵니다.

앞서 7월 CPI는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로는 3.4% 상승해, 6월 3.5%에서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다시 상승세에 속도가 붙는다면, 앞서 케빈 워시 연준의장의 물가 관련 우려과 맞물려 이번 달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최대 변수입니다.

이밖에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예비치도 확인하시고요.

국내에선 이번 달 10일까지의 수출액 집계가 나옵니다.

이상 다음 주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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