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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첫 CAR-T '림카토' 약평위 통과…건보 급여 등재 '속도'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9.04 09:43
수정2026.09.04 10:13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의 차세대 CAR-T 치료제 '림카토'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큐로셀은 어제(3일) 열린 약평위 심의에서 림카토에 대해 제시된 평가금액 수용을 조건으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림카토는 두 가지 이상 전신치료 후 재발하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및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 성인 환자를 위한 국내 첫 번째 CAR-T 치료제입니다. 

큐로셀 관계자는 "앞서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지난달 암질환심의위원회에 이어 이번 약평위까지 연속 통과하면서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핵심 관문을 넘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림카토는 국내 자체 GMP 시설에서 완제의약품 형태로 직접 제조·공급됩니다. 치료기관이 별도의 세포처리시설을 갖추지 않아도, 환자의 T세포를 채집해 큐로셀로 보내 CAR-T 세포 치료제로 제조할 수 있습니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심평원의 구체적인 심의 결과를 공식 전달받는 대로 내부 검토를 거쳐 신중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림카토가 국내 재발·불응성 혈액암 환자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향후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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