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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9월 코스피 범위 6200~7400…삼중고"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9.04 09:37
수정2026.09.04 09:49

[한국거래소 (사진=연합)]

한국투자증권은 9월 코스피 등락 범위를 6,200∼7,400로 예상했습니다.

김대준 연구원은 오늘(4일) 보고서에서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2일 기준 5.2배로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매크로 불확실성과 실적 모멘텀 부재가 지수 상승을 제약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이어 "9월은 수요 둔화, 원화 강세, 금리 상승이란 삼중고에 노출돼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 실적 눈높이를 낮춰야 하는 점도 불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연구원은 "경험적으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은 2분기보다 확연하게 낮아지는 경향이 존재한다"며 "과도한 기대는 배제하고 실적 가시성이 검증될 수 있는 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반도체 자사주 매입으로 지수 하단도 당분간 견고하다"며 "현재 매크로 환경을 방어할 수 있고 실적 전망이 가장 양호할 것으로 보이는 업종으로 장세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AI 산업과 같이 움직이는 반도체와 함께 고금리 방어가 가능한 은행, 보험 등 금융주는 비중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며 "여기에 추가로 이익 조정 비율이 높게 확인된 화장품, 지주 등은 비중 확대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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