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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는 1인당 20만원 준다는 데 우리는?

SBS Biz 윤진섭
입력2026.09.04 07:39
수정2026.09.04 07:42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소비를 살리기 위해 전남 나주시가 시민들에게 현금을 풀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약 11만7천 명.

오는 14일부터 시민 한 명당 20만 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나주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정하고 지급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한 시민입니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됩니다.

지원금은 선불카드나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신청은 온라인이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신청 첫 주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되고, 21일부터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용처도 지역 상권에 맞췄습니다.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신용카드 가맹점과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면 단위 하나로마트와 공공형 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입니다.

기간 안에 쓰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나주시는 이번 지원금이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골목상권으로 소비가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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