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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민 참여권 보장 미디어 기본사회 구현…규제 합리적 개선"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9.03 19:35
수정2026.09.03 19:42


이재명 대통령이 "방송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모든 국민의 참여권, 접근권, 선택권을 보장하는 '미디어 기본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3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63회 방송의 날 기념식에서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방송인 여러분의 독창적인 기획과 끊임없는 도전이 K-콘텐츠를 세계의 중심으로 이끈 진정한 원동력"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아울러 "방송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대에 맞지 않는 각종 규제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형준 한국방송협회장은 기념사에서 "현재 방송 시장은 콘텐츠에 대한 투자가 적정 수익으로 환류되고 다시 콘텐츠로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가 무너졌다"며 "방송을 더 이상 강력한 규제 대상이 아닌 K-콘텐츠로 국가의 미래를 이끌 전략산업으로 인식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에서 "높은 문화의 힘은 더 이상 이상이 아닌 현실이 되었다"며 "대한민국 방송이 세계를 이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예고했습니다.



송기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프랑스 BTS 공연장에 8만 명 이상이 모여서 한국어로 아리랑을 합창하는 것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라며 "문화 국가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방송의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고 필요 충분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대한민국 방송의 역사는 문화강국과 K-컬쳐로 이야기되는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방송인 여러분과 정부, 국회가 저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길 희망한다"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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