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英 캐노피우스 추가 인수 검토…경영권 확보 가능성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9.03 16:40
수정2026.09.03 16:57
[삼성화재 제공=연합뉴스]
삼성화재가 영국 대형 손해보험사 캐노피우스의 지분 확대를 검토하며 해외 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오늘(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영국 대형 손보사 인수를 포함한 방안을 다각도에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2019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약 1조2천억원을 투자해 현재 캐노피우스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인 미국 사모펀드 센터브리지파트너스 컨소시엄 등과 나머지 지분 인수를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캐노피우스는 런던을 기반으로 해상·항공·에너지 등 특수보험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보험사입니다. 전문성이 높은 특수보험 시장에서 캐노피우스가 구축한 인수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삼성화재와의 사업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 지분 투자 이후 글로벌 특수보험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해왔습니다. 잔여 지분 전체를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할 경우 캐노피우스의 경영권을 확보해, 캐노피우스의 글로벌 역량을 삼성화재의 해외사업과 긴밀하게 연계할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지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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