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HBM 점유율 33%로 껑충…SK하이닉스 50%로 1위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9.03 16:04
수정2026.09.03 16:05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점유율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며 1위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좁혔습니다.
오늘(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매출 기준 점유율 50%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지난 1분기 58%에서 2분기 50%로 8%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21%에서 33%로 1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의 점유율 격차는 1분기 37%포인트에서 2분기 17%포인트로 절반 이상 좁혀졌습니다.
3위 마이크론의 점유율은 18%로 집계됐습니다. 1분기 21%와 비교하면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가 HBM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회복한 가운데 차세대 제품인 HBM4 출하가 향후 시장 판도를 가를 변수로 꼽힙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HBM4 출하를 본격화하면서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더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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