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홈플러스, 극적인 회생…채권자 동의 받았다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9.03 15:54
수정2026.09.03 17:11

살얼음판 같은 우여곡절을 겪은 홈플러스가 결국 기업회생 인가를 받았습니다. 

막판 핵심 변수였던 공익채권자, 그러니까 받을 돈이 남은 납품업체와 직원들이 3분의 2 이상 동의하면서 회생의 마지막 고비를 넘겼습니다. 

다만, 한 차례 회생이 폐지됐다가 대출 1000억 원으로 씨름한 뒤 급기야 문을 닫았다 여는 사이, 126곳에 달했던 전국 홈플러스 점포는 이제 67곳만 남았습니다. 

홈플러스의 주인이 사모펀드인 만큼 매각을 우선 시도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미래의 인수자는 빚부터 갚고 사업을 시작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홈플러스가 계속해서 우리 곁에 남아있을지, 그리고 납품업체와 직원들은 결국 돈을 다 받을 수 있을지 아직 지켜볼 일들이 남았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광호다른기사
'한일 경제공동체' 주장한 최태원, 일본 공장 세울까 [CEO 업&다운]
김용범 정책실장, 하루 늦은 사퇴…野 "ETF 게이트" [CEO 업&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