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개편 한 달…강남 급매 늘고 거래는 '관망'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9.03 15:25
수정2026.09.03 15:42
[앵커]
서울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고 있지만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특히 강남권에서는 매물이 늘고 가격도 떨어지고 있는데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집주인과 매수자 모두 계산기를 두드리면서 거래는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박연신 기자, 먼저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흐름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 0.22%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한 주 전보다 오름폭은 0.07% 포인트 줄었습니다.
성북구가 0.54%, 중랑구가 0.52%, 노원구가 0.50% 오르며 강북권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강남권은 분위기가 크게 달랐습니다.
강남구는 지난주 -0.11%에서 이번 주 -0.41%로 하락폭이 확대됐고, 서초구도 -0.05%에서 -0.23%로 낙폭이 커졌습니다.
송파구 역시 0.09%에서 0.01%로 상승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난 가운데, 매수자들이 관망에 나서면서 거래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한 달 가까이 지났는데, 주 타깃이 된 강남권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세 부담 확대로 팔려는 사람은 늘었지만 사려는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세제개편안 발표 당일인 지난달 3일 6만 409건이던 서울 아파트 매물은 오늘(3일) 기준 6만 8천910건으로 14% 증가했습니다.
특히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가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 각각 1,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보유세 부담뿐 아니라 양도소득세 부담까지 겹치면서 장기 보유 1 주택자들도 매도를 고민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압구정과 반포 등 초고가 아파트에서는 직전 최고가보다 많게는 수십억 원 낮춘 급매물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매수자들은 관망하고 있어, 실제 거래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결국 당분간은 급매물이 실제 거래 가격으로 이어질지가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고 있지만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특히 강남권에서는 매물이 늘고 가격도 떨어지고 있는데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집주인과 매수자 모두 계산기를 두드리면서 거래는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박연신 기자, 먼저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흐름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 0.22%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한 주 전보다 오름폭은 0.07% 포인트 줄었습니다.
성북구가 0.54%, 중랑구가 0.52%, 노원구가 0.50% 오르며 강북권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강남권은 분위기가 크게 달랐습니다.
강남구는 지난주 -0.11%에서 이번 주 -0.41%로 하락폭이 확대됐고, 서초구도 -0.05%에서 -0.23%로 낙폭이 커졌습니다.
송파구 역시 0.09%에서 0.01%로 상승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난 가운데, 매수자들이 관망에 나서면서 거래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한 달 가까이 지났는데, 주 타깃이 된 강남권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세 부담 확대로 팔려는 사람은 늘었지만 사려는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세제개편안 발표 당일인 지난달 3일 6만 409건이던 서울 아파트 매물은 오늘(3일) 기준 6만 8천910건으로 14% 증가했습니다.
특히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가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 각각 1,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보유세 부담뿐 아니라 양도소득세 부담까지 겹치면서 장기 보유 1 주택자들도 매도를 고민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압구정과 반포 등 초고가 아파트에서는 직전 최고가보다 많게는 수십억 원 낮춘 급매물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매수자들은 관망하고 있어, 실제 거래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결국 당분간은 급매물이 실제 거래 가격으로 이어질지가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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