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전 세계 인력 10% 감원…3천여명 구조조정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03 13:55
수정2026.09.03 13:58
차량 호출 및 배달 플랫폼 기업 우버가 3천여명 규모의 조조정에 나섭니다.
영국 BBC는 2일(현지시간)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전 세계 인력을 10%가량 축소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다는 메일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따라 감원 규모는 3천명을 웃돌 전망입니다.
코스로샤히 CEO는 "급격한 성장을 거치는 과정에서 다단계 조직 구조와 소규모 팀이 누적되어 의사결정이 느려졌다"며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우버를 더 간결하고 빠르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규모 조직을 대형 팀으로 통합하고 의사결정 단계를 대폭 줄입니다.
절감된 비용과 재원은 자율주행차 파트너십 강화와 로보택시, 차량 호출 및 배달 등 핵심 미래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됩니다.
사무실 출근 정책도 강화해 원격 근무 비중을 1% 수준으로 제한하고 지정 거점 출근을 의무화합니다.
시장에서는 우버가 이번 감원을 통해 연간 최대 20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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