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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차세대 지방분해 신약 中3상 성공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9.03 13:46
수정2026.09.03 13:49


GC녹십자웰빙의 파트너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지방분해 신약이 중국 임상 3상에서 주요 평가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파트너사인 바이오기업 라지엘테라퓨틱스가 지방분해 주사제 ‘RZL-012’의 중국 임상 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 지표를 모두 충족하는 주요 결과를 확보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RZL-012는 지방세포를 비가역적으로 사멸시키는 방식으로 지방을 줄이는 신약 후보물질입니다.

이번 임상 3상은 라지엘의 중국 파트너사인 푸싱제약 계열사 주브스타가 성인 이중턱 환자 48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임상 결과 한 차례 치료만으로 투여 84일째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 지표를 모두 충족했습니다.



특히 주요 평가 지표에서는 위약군보다 30%포인트 이상 높은 반응률 차이를 보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했고, 안전성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푸싱제약과 라지엘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이중턱에 이어 복부와 허벅지 등 체형 개선 분야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 임상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GC녹십자웰빙은 RZL-012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라지엘에 대한 지분 투자도 진행해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비만치료 시장의 성장과 함께 체형 개선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며 “RZL-012를 중심으로 비만과 메디컬 에스테틱을 연결하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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