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충격파 치료비 1년 새 2% 올라...급여 진료비 공개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9.03 13:40
수정2026.09.03 14:05
[비급여 진료(CG)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6년 비급여 진료비용을 오늘(3일)공개했습니다.
올해 공개된 비급여 항목은 모두 753개로, 지난해보다 8.7% 늘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공통으로 공개된 593개 항목을 분석한 결과, 436개, 73.5%의 평균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표적인 비급여 치료인 체외충격파 치료의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1.9% 상승했습니다.
신장분사치료는 2%, 증식치료는 0.9% 올랐습니다.
특히 의료기관별 가격 차이도 컸습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체외충격파 치료비는 중간 금액이 7만원, 최고 금액이 17만5천원으로 약 2.5배 차이가 났습니다.
증식치료의 경우 중간 금액은 5만원이었지만 최고 금액은 20만1천원으로 약 4배까지 벌어졌습니다.
비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진료비 전액을 부담하는 항목입니다.
정부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인 의료 선택을 돕기 위해 매년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수치료가 지난 7월 관리급여로 전환된 데 이어, 정부는 과잉 비급여 치료를 줄이고 환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비급여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유주헌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와 의료계 등의 의견을 수렴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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