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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제 의약품 규제협의체 집행위원 첫 진출…11월 서울서 정상회의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9.03 13:37
수정2026.09.03 13:49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0개국 의약품 규제기관이 참여하는 국제협의체의 집행위원회에 처음으로 진출했습니다.



식약처는 의약품 규제기관국제연합, ICMRA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ICMRA에 가입한 이후 한국 식약처가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새 집행위원회는 한국과 미국, 일본 등 11개국 13개 규제기관으로 구성되며, 의장국은 호주가 맡습니다.

오는 2029년까지 글로벌 의약품 규제 협력 전략과 우선 과제를 정하고, 주요 실무그룹 활동과 정상회의 의제 등 ICMRA의 주요 활동을 결정하게 됩니다.



특히 식약처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ICMRA 정상회의와 총회를 개최합니다.

미국과 유럽연합, 호주 등 40개 주요 의약품 규제기관장이 참석할 예정으로, 식약처는 개최국으로서 글로벌 의약품 규제 논의를 주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첫 집행위원회 진출은 우리 규제 역량에 대한 국제 신뢰가 한 단계 높아졌음을 확인한 성과”라며 “11월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의 규제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글로벌 규제 논의를 선도하는 핵심 국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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