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자신감'…"중간선거 뒤집겠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03 11:04
수정2026.09.03 13:49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 또 공화당의 상·하원 다수당 수성을 위해 접전 지역을 직접 돌며 집중 지원 유세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화당 의원들과 만찬을 하고 "좋은 대통령이든 위대한 대통령이든, 중간선거에서는 패배하기 마련"이라며 "우리는 그것을 뒤집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역대 중간선거 때마다 대통령 소속 정당이 고전해 온 이른바 '중간선거의 저주'도 이번에는 깨겠다고 공언한 것입니다.
또 "11월까지 100%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며 "나는 이곳저곳을 다니며 많은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 모든 것이 약 35개 선거구에 달려 있다"며 접전 지역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공화당 지도부에 접전 중인 지역 후보들의 명단을 달라면서 "나는 그 35곳을 모두 방문할 것이며, 모두를 당선시킬 수 있을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너무 일찍 시작하면 사람들이 잊어버리기 때문에 좋지 않다"며 11월 3일 선거일 전 마지막 30일 정도를 유세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서는 "공산주의자"라고 거듭 공격하며 공화당의 결집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은 사회주의자들이 아니다. 사회주의 단계를 건너뛰고 곧바로 공산주의로 갔다"라고 주장하면서 "우리는 민주당 공산주의자들을 물리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전쟁 상황을 두고선 미국이 승리하고 있다는 주장을 거듭 펼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 참석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을 향해 "어젯밤 이란과 관련해 잘했다"고 치하하며 "우리는 아주 크게 이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란의 군사력과 경제 상황이 크게 악화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란의 항복은 "이제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현직 장관도 교체 몰랐다?…전격 개각 의미는?
- 2.[숏폼] 케빈 워시 VS 베센트 "목적지는 같다"
- 3.월 468만원 벌어도 기초연금 받는다…정부가 손보려는 '이 기준'
- 4.이자 못 내 집 넘어간다…아파트·빌라 3만채 경매행
- 5.10년·8만원 부으면 서울시가 연금 준다?…뭐길래
- 6.'1억 넣으면 이자만 385만원'…정기예금 1000조원 넘었다
- 7.'국민연금 따라 사볼까'…한 달 새 쓸어담은 종목은?
- 8.'여긴 아직 싸다'…서울 아파트, 중저가 지역으로 다시 몰린다
- 9.'애플워치 반에 반값도 안돼'…5만원대 스마트워치 상륙
- 10.75만원짜리 '다이슨 칫솔' 등장…칫솔에 AI 카메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