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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와 드론의 만남…한화, 미래 운용개념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03 10:38
수정2026.09.03 10:41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K9 자주포 운용국이 한자리에 모이는 'K9 유저클럽'이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K9 유저클럽에 참가한 폴란드 군 관계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연합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드론을 K9 자주포와 연계하는 미래 자주포 운용개념을 공개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시간 2일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K9 자주포 운용국이 한자리에 모이는 'K9 유저클럽'이 열렸다고 3일 밝혔습니다. 

올해 5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폴란드, 노르웨이 등 7개 K9 운용국과 스페인, 스웨덴 등 참관국 대표단을 포함해 군·산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직이착륙(VTOL) 방식의 '화력유도 드론'을 K9 자주포와 연계하는 운용개념을 제시했습니다. 

화력유도 드론은 공중에서 표적을 탐지·추적하고 좌표를 생성해 K9의 사격을 지원합니다. 사격 이후에는 탄착지점을 관측하고 피해평가까지 수행하는 등 일련의 화력임무를 연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표적 발견에서 실제 타격까지 걸리는 '센서 투 슈터' 시간을 단축하고 이동표적이나 긴급표적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참가국들은 K9 핵심기술이 적용된 차륜형 자주포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최근 미 육군 '기동 전술포'(MTC) 사업 시제품으로 선정된 K9MH는 완전 자동화 포탑을 차륜형 플랫폼에 결합한 자주포로, 미 육군의 성능검증 평가에서 1분 내 9발을 자동 발사하는 고속 사격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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