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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K-뷰티, 반도체 보완 섹터로 주목"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9.03 10:07
수정2026.09.03 10:07


NH-Amundi자산운용이 반도체와 AI뿐만 아니라, K-뷰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오늘(3일) NH-Amundi자산운용은 K-뷰티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9월 'HANARO ETF Monthly Report'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NH-Amundi자산운용은 시장의 시선이 반도체에 몰린 사이 수출 데이터에서 두각을 나타낸 업종으로 화장품을 지목했습니다.

실제로 올해 1~8월 화장품 수출액은 7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61억 달러)과 비교해 29% 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액이 증가한 영향입니다.

특히 미국은 지난해 중국을 제치고 수출국 1위에 오른 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유럽에서는 폴란드, 영국,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NH-Amundi자산운용은 판매처가 다변화되면서 한 시장에서 판매량이 둔화하더라도 다른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성장을 이끄는 축도 넓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초기 수출 성장은 메디큐브, 달바, 조선미녀 등 중소 인디 브랜드가 주도했으나 올해 들어 아모레퍼시픽의 일리윤, 코스알엑스 등 대형사 브랜드도 판매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유통 채널 역시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중심에서 미국 최대 뷰티 편집숍인 얼타, 세포라 등 오프라인으로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K-뷰티 섹터는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찾는 투자자와 반도체에 쏠린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자 하는 투자자 모두 주목할 만한 섹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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