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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지정학 리스크에 국제유가 상승…美·日 국채금리 불안 지속, 9월 국내증시 변수는?

SBS Biz 송영민
입력2026.09.03 09:40
수정2026.09.03 13:36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최창규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 윤진 블랙퀀트에쿼티 대표, 이상연 신영증권 연구원

변동성이 컸던 여름을 지나서 9월이 됐지만, 국내 증시 상황은 여전히 다행한 변수들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면서 국제유가 부담이 커졌는데요. 여기에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들의 국채금리 불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뭐 하나 간단하게 풀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닌데요. 국내 증시가 잘 쳐나갈 수 있을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오늘(3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규 ETF컨설팅본부장, 블랙퀀트에쿼티 윤진 대표, 신영증권 이상연 연구원 나오셨습니다.

Q. 최근 코스피에서 극심한 변동성은 가라앉았지만, 대신 외국인의 매도세와 개인 투자자의 투자 열기가 식으면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언제쯤 박스권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Q. 중동 리스크 재부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들썩이는 가운데 연준의 베이지북이 공개됐는데요. 연준은 경제 활동이 완만하게 성장하고 물가 역시 적당히 상승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연준은 현재 미국의 경제, 그리고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Q. 미 국채 장기물 금리 다소 진정됐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민간 금융기관의 국채 강제매입론까지 등장했는데요. 미 국채 불안, 장기간 이어질 수도 있을까요?

Q. 유가와 국채금리가 동시에 뛰는 상황에서 9월 FOMC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노골적인 금리인하 요구에 보조를 맞출 경우, 연준의 독립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데요. 그렇다고 금리를 올리면 재무부와 정면으로 부딪힐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연준이 9월 FOMC에서 어떤 결정을 할까요?

Q. 미 재무부가 노골적으로 일본의 금리인상을 요구하자, 결국 일본은행 우에다 총재도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우에다 총재는 최근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시장에서도 9월 금리인상 전망이 90%대까지 치솟았는데요. 일본은행이 9월 금리를 올리면, 엔화의 추락도 막고 미국 국채금리도 안정될까요?

Q. 시장의 중요한 변수가 될 실적 발표도 있었습니다. 지난달 엔비디아에 이어서 이번엔 브로드컴이 실적을 내놨는데요. 역시 호실적을 내놨지만, 가이던스는 기대치를 밑돌았습니다. AI랠리, 그리고 당장 우리 반도체주가 어떻게 반응할까요?

Q. 미국 IT 전문매체가 최근 중국의 창신메모리가 5세대 HBM3E 생산에 돌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BM 시장은 그동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선점한 시장이었는데요. 이건 우리 반도체 투톱에게 신경이 쓰이는 뉴스 아닌가요?

Q.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 아사히 신문과 인터뷰에서 “키옥시아와 공동생산도 선택지 중 하나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최 회장은 얼마 전, ‘일본 반도체 공장’을 언급했다가 SK하이닉스 측에서 부인한 해프닝이 있기도 했었는데요. SK하이닉스 생산기지를 확대하는 게 필요한 상황인가요?

Q.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반도체 표적 관세를 예고했습니다. 다만, 미국에서 만들면 관세를 감면하겠다고 했는데요. 그러면서 TSMC와 마이크론의 투자 사례를 언급하면서 우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을 향해서도 투자 압박을 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추가적인 투자 계획을 꺼내야 하는 상황으로 갈까요?

Q. 올해 코스피가 62% 오를 동안, 코스닥은 11% 떨어지면서 역대 최대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9월까지 자본시장연구원의 연구 용역을 거쳐서 10월 안으로 승강제 최종안을 확정하겠다는 방침인데요. 코스닥이 다시 힘을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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