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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베이지북 "고용 약간 늘고 물가 대체로 적당히 상승"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9.03 06:02
수정2026.09.03 06:24

[앵커]

미 연방준비제도의 최신 경기동향보고서, 베이지북이 공개됐습니다.



이 내용도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어떤 진단이 나왔나요?

[기자]

연준은 현지시간 2일 공개한 베이지북에서 "경제 활동이 완만하게 확장했다"며 "고용은 소폭 늘었고 물가는 완만하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높은 에너지 가격과 정책, 국제 분쟁의 영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됐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향후 몇 달에 대한 전반적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업종별로 심리가 엇갈렸다"고 진단했습니다.

베이지북은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이 수집한 질적 경제 정보를 담은 자료입니다.

물가 상승 속도는 12개 지역 가운데 3곳에서 둔화했고 1곳만 빨라졌으며 8곳은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어 소비는 전체적으로 소폭 증가했고, 제조업은 대부분 지역에서 개선됐습니다.

[앵커]

시장이 바라보는 연준의 이번 달 금리인상 가능성에는 변화가 있나요?

[기자]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달 중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확률은 62.3%로 나타났습니다.

67%까지 치솟았던 하루 전보다는 다소 떨어졌지만, 일주일 전 41% 수준보다는 여전히 높은 상황인데요.

앞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물가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는데요.

FOMC 전 발표되는 이번 주 고용보고서와 함께 오는 11일 나올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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