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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틀만에 중단될라'…신한은행, 모집인 1인당 대출 하루 1건 제한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9.02 21:30
수정2026.09.02 21:30

어제(1일)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재개한 신한은행이 상담사 1명당 접수할 수 있는 대출 건수를 하루 1건으로 제한했습니다.

오늘(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대출모집인에게 배정된 대출한도가 빠르게 소진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모집인 1명당 하루 1건만 접수할 수 있도록 제한했습니다.



접수 가능 시간도 줄였습니다.

재개 첫날인 어제(1일)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접수할 수 있었지만, 오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단축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집인 통해 접수할 수 있는 대출 총량을 내부적으로 관리하다보니 건수와 시간 등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7월 27일에도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 신규 접수를 재개했다가 이틀만인 같은 달 29일 한시적으로 중단했습니다.



당시에는 모집인 1명당 하루 2건까지 접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접수 시간 역시 재개 첫 날이었던 7월 2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였지만, 다음 날인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접수 시간을 줄였습니다.

때문에 대출을 받으려는 소비자들은 모집인 구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 대출상담사는 "아는 상담사들을 동원해도 하루 네 명 정도만 접수가 가능한데, 20명이 넘게 연락이 왔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완화로 은행들의 대출 공급 여력은 다소 늘었지만 여전히 대출 문턱은 높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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