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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의료데이터 표준화 확대…서울성모병원 등 3곳 추가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9.02 18:05
수정2026.09.02 18:39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제공=연합뉴스)]

보건복지부가 병원 간 의료데이터를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표준을 적용하는 병원을 확대합니다.



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오늘(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합동 착수보고회를 열고, 서울성모병원과 원광대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3곳을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 선도병원’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기존에는 분당서울대병원 1곳이 선도병원으로 운영돼 왔습니다.

선도병원은 정부가 정한 보건의료 데이터의 주요 항목과 용어 등을 실제 진료 현장에 적용하고, 병원 간 의료정보를 서로 연계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역할을 합니다.

병원마다 같은 질환이나 검사 결과를 서로 다른 용어와 방식으로 기록하면 데이터를 주고받기 어렵지만, 공통된 기준을 적용하면 의료기관 간 정보 연계와 활용이 쉬워지는 것입니다.



복지부는 올해 선도병원을 기존 1곳에서 4곳으로 확대한 만큼 다양한 의료 환경과 정보시스템에서 표준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다른 의료기관으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최경일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선도병원 확대를 통해 다양한 의료환경에서 표준 적용성과 상호 운용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며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이 의료기관 간 정보 연계의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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