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日과 핵심광물·자원 공급망 협력 논의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9.02 16:20
수정2026.09.02 16:25
산업통상부는 2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경제산업성과 '한·일 공급망 파트너십(Supply Chain Partnership Arrangement: SCPA) 이행 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SCPA는 공급망 위기 공동 대응, 핵심광물·자원 분야 협력 및 글로벌 통상 이슈 공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올해 3월 산업통상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간 체결됐습니다.
지난 5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SCPA를 기반으로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공급망 회복력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와 안정을 위한 양국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양·다자간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위기상황에서의 LNG 및 원유·석유제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협력도 지속 심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asure :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주요국의 탄소배출 및 공급망 실사 규제 강화 동향에 대한 양국의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장희 신통상전략지원관은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유사한 산업구조를 가진 한·일 간 공급망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첫 이행 협의회를 계기로 SCPA를 양국간 실질적인 공급망 협력방안을 도출하고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가는 소통 채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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