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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외 대만기업들, 美에 200억달러 추가 투자"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02 16:17
수정2026.09.02 16:22

 
[대만 TSMC (사진=연합뉴스)]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대만 기업들이 미국에 200억달러(약 27조원)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궁밍신 대만 경제부장(장관)이 2일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궁 부장은 이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타이완 2026' 미국관 개막행사에서 대만 기업들이 미국에 매우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대만이 지난 5월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미국 최대 투자유치 행사 '2026 셀렉트 USA'에 참석한 뒤 경제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TSMC 외 대만 기업들의 대미 투자 계획에 대해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결과 이들 기업의 추가 투자 계획 규모가 200억달러에 달했다는 것입니다.

기업들은 AI와 반도체 주문이 쏟아지는 상황에 힘입어 대미 투자 의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들인지는 거론되지 않았습니다. 



대만과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맺고 있지는 않은 미국은 대만의 가장 중요한 국제적 후원자이자 무기 공급국입니다 .

최근 미국은 자국 내 반도체 생산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대만 기술 기업들에 대미 투자를 늘리도록 압박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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