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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딩 스타트업 '코그니션', 100일 안 돼 기업가치 64조원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02 15:26
수정2026.09.02 15:47


인공지능(AI) 코딩 스타트업 코그니션(Cognition)AI가 기업가치를 약 470억달러(약 64조6천억원)로 끌어올릴 새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코그니션은 이번에 약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를 조달하고있다. 수요가 몰려 최종 조달액은 이보다 커질 수 있는데, 투자자 관심 규모는 거의 1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기 AI 코딩 에이전트 '데빈'(Devin) 개발사인 코그니션은 지난해 9월 경쟁사 윈드서프를 인수한 뒤 기업가치가 100억달러로 뛰었고 지난 5월 10억달러를 투자 유치하면서 기업가치 260억달러(약 35조7천억원)를 인정받았습니다.

코그니션의 연환산매출(ARR)은 지난 5월 4억9천200만달러에서 현재 9억달러 이상으로 늘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코그니션에 대한 투자자 관심은 연초 스페이스X가 AI 코딩업체 커서(Cursor)를 600억달러(약 82조5천억원)에 살 수 있다고 발표한 이후 높아졌고,  인수는 지난달 14일 마무리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스페이스X가 코그니션 인수도 타진했다가 거절당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코그니션 최고경영자(CEO) 중국계 미국인 스콧 우(30)는 하버드대 중퇴전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에서 3차례 금메달을 딴 수재로 2023년 '세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표방한 데빈을 출시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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