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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삭풍에 코스피 휘청…환율 1370원 안팎 등락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9.02 15:23
수정2026.09.02 15:39

[앵커] 

중동 전운 고조로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우리 증시도 충격을 받았습니다. 



코스피가 사흘 만에 하락했고 코스닥은 사흘 연속 하락했습니다. 

윤지혜 기자, 코스피 얼마에 마감했나요? 

[기자]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9% 내린 6562.7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1일)보다 3% 내린 6625로 출발, 4% 가까이 낙폭을 키웠습니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2조 원, 1조 8500억 원 매도했고, 개인이 2조 2800억 원 넘게 사들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군의 이란 공습 재개로 중동 전운이 고조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2.3% 내린 803으로 출발해 3% 대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앵커]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원 10전 오른 1373원 50전에 개장했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1366원까지 내려가는 등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환율은 월말 달러 공급에 힘입어 최근 1360원대까지 밀리며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되돌림성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간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주요국 국채금리, 국제유가가 상승해 위험회피 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유가 민감도가 높은 원화의 약세를 자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다만 달러 강세 압력 약화와 일본당국의 개입 경계감은 환율 상승을 억누르면서 오늘(2일) 환율이 보합권에서 움직였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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