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의원들 "산은·금융위·금감원, 부산으로 와야"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9.02 14:33
수정2026.09.02 14:35
[기자회견하는 국민의힘 부산의원들 (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은 오늘(2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한국산업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을 금융중심지 부산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재명 정권이 금융위와 금감원의 세종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라면서 "이는 부산을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육성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룬다던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스스로 걷어차며 320만 부산 시민과의 약속을 무시하는 '부산 패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산업은행 본점 이전 대신 산업은행의 10분의 1 규모인 동남권투자공사로 대체하려 한다"면서 "고래를 약속해 놓고 고등어 한 토막 던져주며 부산 시민을 달래겠다는 것인가"라고 물었습니다.
또 "이재명 정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800조원 투자를 밀어붙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는 20조원의 특별지원금과 함께 각종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을 약속한 반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은 '포퓰리즘'으로 폄하하고 산업은행 본점 이전이라는 부산과의 약속은 저버렸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재명 정권은 부산 홀대를 멈추고 부산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금융 수도로 성장해 뉴욕, 런던, 홍콩 등 글로벌 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성권 부산시당위원장과 이헌승·박수영·김미애·서지영 의원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최민식 시니어인턴 현실로…내년 8만명 뽑는다
- 2.허리띠 조이는 삼성가전‥"사다리차 비용 내세요"
- 3.'차 막혀? 하늘로 점프하면 끝?'…테슬라 미쳤다 '경악'
- 4.'10만원까지 빠져라'…삼전 직원 익명글에 주주들 뿔났다
- 5.미래에셋 반대매매 변제 가능시간 20분 늘린다
- 6.[단독] 최태원 다녀간 호남…2030년 반도체 인재 쏟아진다
- 7.속타는 영끌족…주담대 변동금리 6%대로 뛰었다
- 8.건보 지역가입자도 소득정산…394만세대 '날벼락'
- 9.'5시간째 주차장에 갇혔다'…신세계백화점 무슨 일이?
- 10.'오늘 주문하면 내년에 받는다'…아이폰 듀오 '품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