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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압박에…日기업 개인대상 회사채 발행 '러쉬'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02 13:55
수정2026.09.02 14:03

[출근하는 일본 직장인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기업들의 개인 대상 회사채 발행이 역대 최대 규모에 육박할 정도로 활발하다고 NHK가 2일 보도했습니다. 


 
금융정보서비스회사 IN정보센터에 따르면 2026년도 일본 기업들이 예정하고 있는 개인 대상 회사채 발행액은 2조4천900억엔(약 21조5천773억원)에 달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작년도의 2조7천억엔(약 23조3천971억원)에 벌써 육박하고 있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프트뱅크의 경우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자금 등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 중 새로 1조엔(약 8조6천656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유통회사 이온은 해외 진출과 상업시설 새 단장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700억엔(약 6천66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습니다. 

NHK는 회사채 발행이 늘어나는 배경에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리가 더 높아지기 전에 성장투자 자금을 일찌감치 조달하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하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한편으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현금이나 예금을 투자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어서 회사채를 자금운용처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생겼습니다. 

노무라증권의 호시 지즈루 시니어애널리스트는 "M&A와 해외사업 강화 등을 추진하는 기업이 많다"며 "금리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업과 투자자 서로의 필요가 잘 맞아떨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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