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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늘어난다' 네팔·中 사망 1천66명·실종 4천462명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02 13:39
수정2026.09.02 14:51

[지난 31일(현지시간) 네팔 구조대가 라수와가디 수력발전소 터널을 수색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지시간 지난 2일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재난관리청이 집계하는 네팔 내 대홍수 사망자는 1천5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측 사망자 16명과 합한 전체 사망자는 1천66명이 됐습니다. 



실종자는 네팔 쪽에서 3천916명(외국인 590명), 중국에서 546명(외국인 261명) 등 총 4천462명입니다. 

네팔군 등 구조대는 여러 수력발전소 터널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직원 수백 명을 구조하기 위해 터널 안에 접근하려고 시도 중입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재난관리청은 수력발전소 여러 곳에 최소 639명이 실종, 고립돼 있다고 밝혔다. 이들 중 다수가 발전소 터널에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엔개발계획(UNDP)의 예비 추산에 따르면 이번 대홍수로 피해 지역을 뒤덮은 건물 잔해, 암석, 진흙 등 각종 퇴적물은 최소 220만t에 이릅니다. 



한편, 한국 정부의 44명 규모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는 이날 오전 6시 27분께 군 수송기 편으로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KDRT는 네팔 당국과 협력하면서 한국인 9명 실종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구조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고해상도 촬영 무인기(드론),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등 각종 첨단 장비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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