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평, EBS 연계 수Ⅰ5개 수Ⅱ 6개…난이도 작년 수능과 비슷"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02 13:34
수정2026.09.02 14:02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2일 서울 송파구 방산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시험지를 넘겨주고 있다. 2026.9.2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2일 시행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의 난이도는 쉽게 출제됐던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EBS 수학 대표 강사인 남치열 백석고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9월 모의평가(모평) 수학영역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작년 9월 모평 및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중위권과 상위권을 모두 변별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수능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으로 역대 가장 낮았습니다.
평이했던 전년(140점)보다도 1점 낮아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가 매우 낮았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표준점수 만점자는 감소해 최상위권 변별력은 더 강화됐다는 분석도 나왔었습니다.
작년 9월 모평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으로 두 달 뒤 치러진 수능과 비슷했습니다.
표준점수는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보여주는 점수입니다.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하고, 시험이 쉬우면 하락합니다.
EBS는 초고난도 문항으로 22번을, 중상위권 변별 문항으로는 13번을 꼽았습니다.
남 교사는 "6월 모평 때 22번은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물었는데 이번에는 작년 9월 모평이나 수능처럼 다시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관계를 묻는 문항이었다"며 "(초고난도인) 22번 문항의 출제경향을 예측해서 특정 단원에 치우친 학습을 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담긴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EBS 연계율은 50%였습니다. 공통과목인 수학Ⅰ에서 5문항, 수학Ⅱ에서 6문항씩 총 11문항이 연계됐습니다.
선택과목인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에서는 4문항씩 연계 출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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