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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3000억원 규모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출시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9.02 12:28
수정2026.09.02 12:57


하나은행은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개인사업자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4호'를 내일(3일) 출시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은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자영업자가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자영업자 전용 마이너스통장입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자영업자로, 이번 4호부터는 지원한도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업력·신용점수·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원구간을 3단계로 세분화했습니다.

최대 한도가 2000만원으로 늘어난 만큼, 기존 안심통장 1~3호 이용자에 대한 지원도 한층 확대됩니다. 

안심통장 보증잔액이 남아있는 기존 이용자도 요건을 충족하면 차액 범위 내에서 추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안심통장 신규 대출 약정 시 발생하는 보증료의 50%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전 응모 후 하나원큐 앱을 통해 안심통장 4호 대출 약정을 완료하면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4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안심통장 대출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기한연장이 가능합니다.

한도약정수수료와 약정한도미사용수수료가 전액 면제돼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증서 신청은 내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5부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상공인·개인사업자 손님들에게 비상 운영자금 확보와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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