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2지구, DL이앤씨 단독 응찰로 유찰…재입찰 거쳐 수의계약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9.02 11:01
수정2026.09.02 11:19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 정비사업 최대어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에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유찰됐습니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마감된 성수2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DL이앤씨만 응찰했습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2곳 이상의 건설사가 참여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성수2지구 조합은 재입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재입찰에서도 단독 응찰이 이뤄질 경우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습니다.
성수2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506번지 일대 13만1천980㎡를 최고 65층, 2천381가구 규모로 재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총사업비는 약 2조137억원에 달합니다.
당초 현장설명회에는 복수의 대형 건설사가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입찰에는 DL이앤씨만 참여했습니다.
DL이앤씨는 재입찰과 이후 절차를 거쳐 시공권 확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성수2지구를 한강변을 대표하는 주거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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