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낮춘 집 17만호 푼다…주택에 30조 투입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9.01 17:51
수정2026.09.01 18:23
[앵커]
정부가 내년 국토교통부 예산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30조 원을 주택 분야에 집중 투입합니다.
특히 좁고 교통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기존 공공임대에서 벗어나 역세권에 평수가 넓은 집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박연신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주택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8조 8천억 원 늘어난 30조 원 규모입니다.
가장 먼저 돈이 쓰이는 곳은 집이 필요한 무주택자입니다.
정부는 내년 공적주택 21만 8천 호를 공급합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17만 2천 호가 공공임대주택입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까지 합치면 18만 4천 호로, 내년 공적주택 10채 가운데 8채 이상이 임대주택입니다.
눈에 띄는 건 새로 도입되는 보편형 임대주택입니다.
기존 공공임대가 외곽이나 작은 평형에 치우쳤다면 역세권 등 선호 지역에 중형 평수를 중심으로 공급하고 소득과 자산 기준도 완화합니다.
정부는 여기에 6조 2천억 원을 배정하고 물량의 절반 이상을 청년에게 공급합니다.
청년 월세 지원 예산도 내년 2천319억 원으로 올해의 2배 가까이 늘립니다.
집을 사려는 무주택자에게는 공공분양 3만 4천 호를 공급합니다.
다만 예산을 늘렸다고 당장 입주할 집이 생기는 건 아닙니다.
정부는 자금난으로 멈춰 선 공사장을 살리기 위해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대출 사업장의 조기 착공 이자 지원에 1천696억 원을 투입합니다.
공공이 사업 초기에 먼저 돈을 넣는 PF 앵커리츠에도 1천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신보연 / 세종대 부동산 AI융합학과 교수 : 자금난으로 멈춘 사업장에 브릿지론으로 본 PF 전환과 조기착공을 실질적으로 앞당길 수가 있죠. 사업성 심사와 손실 분담 구조의 투명성이 관건이라고 보여요.]
교통 분야에서는 교통비 환급 카드인 모두의 카드 예산을 8천600억 원대로 늘렸습니다.
또 자율주행차 3천대를 실증도시에 투입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도 재정을 집중 투입합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정부가 내년 국토교통부 예산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30조 원을 주택 분야에 집중 투입합니다.
특히 좁고 교통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기존 공공임대에서 벗어나 역세권에 평수가 넓은 집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박연신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주택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8조 8천억 원 늘어난 30조 원 규모입니다.
가장 먼저 돈이 쓰이는 곳은 집이 필요한 무주택자입니다.
정부는 내년 공적주택 21만 8천 호를 공급합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17만 2천 호가 공공임대주택입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까지 합치면 18만 4천 호로, 내년 공적주택 10채 가운데 8채 이상이 임대주택입니다.
눈에 띄는 건 새로 도입되는 보편형 임대주택입니다.
기존 공공임대가 외곽이나 작은 평형에 치우쳤다면 역세권 등 선호 지역에 중형 평수를 중심으로 공급하고 소득과 자산 기준도 완화합니다.
정부는 여기에 6조 2천억 원을 배정하고 물량의 절반 이상을 청년에게 공급합니다.
청년 월세 지원 예산도 내년 2천319억 원으로 올해의 2배 가까이 늘립니다.
집을 사려는 무주택자에게는 공공분양 3만 4천 호를 공급합니다.
다만 예산을 늘렸다고 당장 입주할 집이 생기는 건 아닙니다.
정부는 자금난으로 멈춰 선 공사장을 살리기 위해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대출 사업장의 조기 착공 이자 지원에 1천696억 원을 투입합니다.
공공이 사업 초기에 먼저 돈을 넣는 PF 앵커리츠에도 1천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신보연 / 세종대 부동산 AI융합학과 교수 : 자금난으로 멈춘 사업장에 브릿지론으로 본 PF 전환과 조기착공을 실질적으로 앞당길 수가 있죠. 사업성 심사와 손실 분담 구조의 투명성이 관건이라고 보여요.]
교통 분야에서는 교통비 환급 카드인 모두의 카드 예산을 8천600억 원대로 늘렸습니다.
또 자율주행차 3천대를 실증도시에 투입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도 재정을 집중 투입합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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