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오뚜기, 또 가격인상…편의점 즉석밥 최대 30% 올린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9.01 17:06
수정2026.09.01 17:09


오뚜기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밥류 3종(백미밥·잡곡밥·곤약밥) 21개 품목의 가격을 최대 30% 가까이 인상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오늘(1일)부터 편의점 3사(CU·GS25·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발아현미밥' 3입과 '발아흑미밥' 3입을 각각 기존 6천800원에서 8천800원으로 29.4% 올렸습니다.

'오뚜기작은밥'(150g)은 1천700원에서 2천100원으로 23.5%, '오뚜기맛있는큰밥'(300g)은 2천800원에서 3천400원으로 21.4%, '오뚜기밥'(210g)은 2천원에서 2천400원으로 20.0% 인상됐습니다.

오는 7일부터 대형 할인점에서는 오뚜기밥(210g) 10입의 가격이 기존 1만980원에서 1만1천980원으로 9.1%, 12개입의 가격이 1만2천980원에서 1만3천980원으로 7.7% 오릅니다.

발아현미밥(210g)과 발아흑미밥(210g) 3입의 가격은 각각 6천980원에서 7천480원으로 7.2% 비싸집니다.

오뚜기 밥류의 가격이 인상된 것은 지난 2022년 4월 이후 4년 5개월 만입니다.

오뚜기는 "포장 관련 부자재와 쌀 원료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주요 사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뚜기의 가격 인상은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입니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 7월 16일부터 카레와 당면, 케첩, 후추 등 제품군의 29개 품목 출고가를 인상했습니다.

유형별 평균 출고가 인상률은 후추류 17.0%, 당면류 10.0%, 카레류와 케첩류는 각각 6.1%였습니다.

또 오는 7일부터는 대형마트에서 컵라면 11개 브랜드 29개 품목과 만두 3개 브랜드 16개 품목의 평균 출고가를 각각 6.7%, 7.7% 인상합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채연다른기사
신동빈, 롯데쇼핑 주식 11만8천주 매각…지분율 10% 아래로
산란계협회 법인취소 '제동'…법원, 집행정지 신청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