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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0.63%…전분기보다 0.03%p 상승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9.01 14:57
수정2026.09.02 06:06


지난 6월말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이 전분기말과 비교해 소폭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63%로 전분기말 대비 0.03%p 상승했습니다.

부실채권은 18조9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조2000억원 증가했습니다. 기업여신이 15조2000억원, 가계여신이 3조4000억원, 신용카드채권 3000억원 순입니다.

같은 기간 대손충당금 잔액은 26조9000억원으로 2000억원 증가했습니다.

6월말 기준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분기말 대비 7.5%p 하락했습니다.



2분기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7조2000억원입니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은 5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대기업은 전분기보다 4000억원 증가했고, 중소기업은 같은 기간 1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1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00억원 늘었습니다.

2분기 중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6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조7000억원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이 전분기보다 0.03%p, 대기업여신은 0.03%p, 중소기업여신은 0.04%p, 중소법인여신은 0.05%p 상승했습니다.

개인사업자여신은 전분기보다 0.01%p 늘었습니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말보다 0.01%p 올랐고, 주담대는 전분기말과 유사한 수준으로, 기타 신용대출 등은 전분기말 대비 0.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0.06%p 상승했습니다.

금감원은 향후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신용위험 확대 가능성 등에 대비해 은행권 건전성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은행권의 적극적인 부실채권 상매각 및 손실흡수능력 확충 등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유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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