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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지재처, 산업기술·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맞손'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9.01 14:10
수정2026.09.01 17:03


산업통상부와 지식재산처가 국내 기업의 산업기술·지식재산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두 부처는 1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국내 기업 지식재산 및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AI 등 첨단기술을 둘러싼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이 갈수록 격화되면서 산업정책과 지식재산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정책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산업기술 전(全) 주기에 지식재산 전략을 접목하는 것입니다.

연구개발(R&D) 단계에서는 특허 분석을 토대로 한 IP 포트폴리오 설계를 통해 R&D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사업화 단계에서는 양 부처의 기술·지식재산 거래 플랫폼을 연계하고, 해외특허 확보를 지원해 기술이 안정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기술유출 및 지식재산 침해·분쟁 사안에 대해서는 공동 대응 체계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산업기술·지식재산 정책·사업 연계 ▲산업기술 R&D-지식재산 연계 강화 ▲기술·지식재산 기반 사업화·활용 촉진 ▲지식재산 기반 경제안보 및 기술침해·분쟁 대응 ▲인공지능 전환(AX) 관련 정책 등 5개 분야입니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수 기술의 선제적 개발과 신속한 사업화, 안전한 보호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이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면 국내외 지식재산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자금조달·분쟁대응 등에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우리 기업이 강력한 지식재산 전략을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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